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잠자리에 누워 다정한 스킨십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일과를 마치고 침실로 향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침대에, 이상순은 그 아래 깔려있는 매트에 누웠다. 방에 동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누워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중 이상순은 "여보, 이리 내려오지 않을래?"라고 제안한다.
이효리가 약간 귀찮아하는 기색을 보이자 이상순은 "여보 우리 부부야"라며 느끼한(?) 말로 재차 권한다.
결국 이효리는 이상순의 옆에 누으며 "이렇게 캄캄한데도 우리가 찍히나"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상순은 "적외선 기능이 있는 카메라 아니야?"라고 추측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이효리는 "우리 뽀뽀도 하면 안 돼?"라고 하자 이상순은 "부부가 뽀뽀하는 게 불법인가?"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입을 맞추고는 이불 속에서 장난을 치며 잠들었다. 이효리가 "너 나 좋아하냐?"라고 묻자 이상순은 "나 너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부부의 다정하면서 장난기가 넘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꽁트부부다", "알콩달콩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다"라며 훈훈한 웃음을 짓고 있다.
한편 '효리네 민박' 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스태프 아이유와 함께 신혼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손님들에게 아침식사와 잘 공간을 대접하고 관광지 안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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