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가 혼자서만 치마를 '두 겹'으로 입은 이유가 밝혀져 놀라움을 전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독 조이의 의상이 눈에 띈다"며 레드벨벳 공연 무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레드벨벳은 다양한 색상의 상의를 입어 개성을 표현하면서 흰색 테니스 스커트와 운동화로 통일감을 주는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그런데 조이는 혼자서만 테니스 스커트를 '두 겹'으로 입고 있다.
이 같은 조이의 '두 겹' 치마는 스타일리스트가 자체 제작한 것으로 키가 큰 조이만을 위한 특별한 치마다.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키가 큰 조이가 입으면 같은 치마라도 길이가 훨씬 짧아져 노출의 위험이 잦았다.
이에 레드벨벳 스타일리스트는 격렬한 안무를 소화해야하는 레드벨벳 무대 특성상 혹시나 노출 사고가 일어날까 걱정해 가장 키가 큰 조이의 치마는 두 겹으로 좀 더 길게 제작한 것이다.
이 같은 스타일리스트의 세심함 덕분에 조이는 불편함 없이 무대에서 활보할 수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타일리스트 센스 대박이다", "조이 혼자서만 우뚝 솟아있더니 역시 치마도 남다르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웃음을 지었다.
레드벨벳 조이의 키는 168cm로 레드벨벳 내 최장신이다. 나머지 멤버들의 키는 150cm 후반에서 160cm 초반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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