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멤버 하니(안희연, 25)의 친동생인 안태환이 배우로 데뷔한다.
이미 임창정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번 임창정의 새 앨범 타이틀곡 '그 사람을 아나요' 뮤직비디오에는 하니의 친동생인 안태환이 등장한다.
이 뮤비에서 안태환은 사랑 하는 연인의 외도로 이별하게 된 커플의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그는 영상 1분 14초부터 장미꽃다발을 들고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이어 여자친구의 외도를 알고 분노하는 연기를 펼친다. 분노를 참지 못하는 연기를 집중도 높게 펼친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확실히 하니가 보인다", "그런데 동생보다는 오빠같다", "광수와 봉태규를 닮았다" 등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안태환은 군복무 당시 하니와 함께 KBS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을 당시 디자인 전공임을 밝히며 누나인 하니에게 새 컴퓨터를 사달라고 했기 때문.
군 전역 이후 그는 현재 본격적인 배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하니는 11월 7일 EXID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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