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권지용, 29)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30)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배경의 사진을 올려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캡쳐해 비교한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해 10월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구도로 미국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로프가 달린 리프트에 녹색 안전모를 쓴 모습이 같은 장소라는 것을 보여준다.
스마일 표시가 된 공중 기구를 타는 모습도 있다. 사진 속에서 기구를 타고 있는 사람의 인원 수는 2명이다.
또 지난해 11월 3일에도 붉은 조명이 돋보이는 식당에서 찍은 사진을 이주연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지드래곤은 중국 웨이보에 올렸다.
이 사진들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겠냐며 열애설 의혹을 피하다가 1년이 지난 지난달 31일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콰이 앱에서 함께 찍은 영상이 SNS에 올라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 열애설이 불거지자 같은날 이주연의 소속사는 한 매체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구 사이다"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그간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水原希子, 27), 코마츠 나나(小松 菜奈, 21)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오는 12월 30~31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을 개최한다. 의무경찰 복무 중 물의를 일으켜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된 탑을 제외하고 네 멤버가 오른다.
이주연은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 황금별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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