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27)이 세상을 떠나 연예계 동료와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종현의 솔로 콘서트 영상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종현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인스파이어드(INSPIRED)'를 열었다.
종현은 콘서트에서 '하루끝', '데자-부'등 솔로 앨범 발표곡을 포함해 스무 곡 이상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공연 현장 영상이 올라왔다.
종현의 "콘서트가 시작됐습니다" 라는 말에 녹색 야광봉을 든 그의 팬들은 큰소리로 환호했다.
팬들은 종현의 노래에 '떼창'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에 종현은 "좋다, 좋다, 딱이다"며 호응했다.
영상 말미에는 종현이 "나와 함께 해줘 고마워요"라는 말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샤이니 공식 SNS에는 종현을 추모하는 글도 게시됐다.
종현의 사진과 함께 글에는 "종현은 그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즐기며,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최고의 아티스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19일 오전 현재, 종현의 솔로 콘서트 영상과 추모글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이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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