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지 3개월이 되지 않은 '참군인' 이승기가 쏟아내는 군대 이야기에 양세형이 폭발했다.
지난 21일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와 이상윤, 양세형, '비투비'의 육성재가 새로운 사부를 만나기 위해 산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 군대드립1](/contents/article/images/2018/0122/1516599545265072.jpg)
멤버들이 사부의 정체를 모른채 건네받은 편지에는 "2018년을 맞아 앉았다 일어섰다 18회 실시"라는 문구만 적혀 있었다.
육성재와 이상윤을 가운데 세우고 양옆에 서게 된 이승기와 양세형이 '앉았다, 일어섰다'를 하려는 순간 이승기의 '군대 드립'이 시작됐다.
![이승기 군대드립2](/contents/article/images/2018/0122/1516599639115104.jpg)
![이승기 군대드립_양세찬1](/contents/article/images/2018/0122/1516599596170833.jpg)
이승기는 반대편에 있는 양세형에게 "바깥쪽 팔을 들어 귀 옆에 붙여라"라며 군대 시절 배운 내용을 똑같이 전달했다.
이승기의 말을 들은 양세형이 더 못 들어주겠다며 잠시 자리를 떠나면서 하늘을 보고 화를 꾹 참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4명의 멤버는 사부님이 시킨 대로 앉으면서 "사부님", 일어서면서 "사랑합니다"를 외치자고 편지 내용을 확인했다.
![이승긴 군대드립3](/contents/article/images/2018/0122/1516599655785744.jpg)
![이승기 군대드립_양세찬2](/contents/article/images/2018/0122/1516599612234727.jpg)
이때 이승기의 '군대 드립'은 다시 시작됐다. 이승기가 앉았다 일어서며 각각 다른 구호를 외쳐야 한다는 말을 듣고 "아, 2호 간 1동작"이라고 지적했다.
양세형은 마침내 "촬영 접어요, 안 해!"라며 화를 폭발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양세형은 "너 자꾸 그럴 거면 저기 땅 파고 자!"라며 이승기를 혼내 멤버들 또한 웃음이 터졌다.
이승기는 미안한 표정으로 양세형을 바라보며 "3개월만 기다려달라"며 군대 후유증에 시달리는 심경을 호소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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