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메인 보컬 안지영 씨가 평창 동게올림픽 개막식 공연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지자, 한 누리꾼이 비판의 목소리를 담은 글을 올려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와 평창올림픽 XX 쪽팔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볼빨간사춘기가 초대공연한데ㅋㅋ"라며 "보컬이 뒤집어 까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래를 못한다는 말은 아닌데 저건 너무 하지 않니" "아니면 조수미 선생님을 초청하지"라고 말했다.
해당 누리꾼은 일부 다른 누리꾼들이 자신의 의견에 공감하자 "(안지영) 목소리는 완전 하이톤이라서 가수 중에서 그 목소리랑 맞는 가수 찾기 힘든데 선배들이랑 합동공연이라니"라며 추가 글을 올렸다.
평창 올림픽 개막식은 오는 2월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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