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많은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故 종현의 유작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1일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샤이니 종현의 'PoetㅣArtist'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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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빌보드4](/contents/article/images/2018/0202/1517557833120948.jpg)
해당 앨범은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77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고인을 그리워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팬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 측은 같은 달 30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종현의 'PoetㅣArtist'가 빌보드 차트 177위를 했다"며 "이로써 종현은 K-pop 솔로 가수 네 번째로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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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빌보드 200'에는 소속사 선배 가수 보아와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이 앨범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 종현은 지난 2015년에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BASE'에 이어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종현빌보드](/contents/article/images/2018/0202/1517557559007938.jpg)
'PoetㅣArtist'는 트렌디한 비트와 감각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타이틀 곡 '빛이 나'와 독특한 댄스곡 'Rewind' 등 종현의 뛰어난 역량을 드러낸 다양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앨범 마지막 곡인 '우린 봄이 오기 전에'는 서정적인 가사와 재즈에서 영감을 얻은 발라드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명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종현은 1월 넷째 주 가온차트에서 앨범 종합 차트 및 다운로드 종합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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