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 사랑꾼 '우블리' 우효광의 손편지에 추자현이 감동의 눈물을 쉴 새 없이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사랑하는 마누라 추자현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해주는 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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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효광은 추자현 몰래 꽃다발과 딸기로 장식된 초코케이크를 준비하고 "생일 축하해"라는 어눌한 한국어와 함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우효광은 초에 불을 붙이고 파티를 시작하려는 순간 직접 한글로 쓴 편지를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우효광](/contents/article/images/2018/0306/1520320741540996.jpg)
손편지와 더불어 한 줄 한 줄 추자현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우블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중간에 "예순이야, 예술이야"라며 다소 엉뚱한 우효광의 말에 추자현은 쉽사리 편지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편지를 확인한 추자현은 이 말이 '1순위'라는 뜻을 알고는 감동에 젖어 들었다.
![우효광2](/contents/article/images/2018/0306/1520320680531438.jpg)
그러면서 삐뚤삐뚤 초등학생 글씨지만 한 자씩 정성이 가득 담긴 우효광의 편지에 고마움과 기쁨의 눈물을 쏟아냈다.
추자현은 소박하지만 그 어떤 선물보다도 사랑이 느껴지는 남편의 편지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햇다.
닦아도 계속 터져 나오는 추자현의 눈물에 우효광은 "내 생일에 선물 주지 마"라며 장난스럽게 아내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우효광3](/contents/article/images/2018/0306/1520320776466538.jpg)
"처음으로 셋이 맞이하는 생일이네"라고 말한 우효광은 배 속에 있는 아이 바다에게도 엄마의 생일을 알려주었다.
그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보며 "행복해"라고 말하자 추자현 역시 "행복해"라고 답하며 눈물을 닦았다.
한편 사랑스런 추우 커플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행복하겠다" "우효광은 항상 추자현을 위해 노력하는듯" "진짜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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