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초 통통한 젖살로 외모 악플에 시달리던 걸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독보적인 상큼함과 귀여움으로 일본 유명 패션지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 엄지가 일본 유명 패션지 ‘팝틴(POPTEEN)’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엄지는 ‘팝틴’ 6월호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팝틴’은 일본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대표 하이틴 패션지다.
이번 패션지 모델 발탁을 두고 많은 누리꾼들은 "청량한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 "귀여움은 역시 엄지" "외모 악플로 힘들어했는데 너무 잘됐다" 등 그의 일본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일본 데뷔를 앞둔 여자친구는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9일 도쿄 토요스PIT에서 열린 대규모 페스티벌 ‘키즈나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키즈나 페스티벌’은 팝틴(POPTEEN)이 주최하는 일본 청소년들의 대규모 페스티벌로, 이 날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를 시작으로 ‘너 그리고 나’, 그리고 일본 데뷔곡 ‘今日から私たちは(오늘부터 우리는)’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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