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23kg을 폭풍 감량한 신동(32)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동이 출연해 두 달만에 23kg를 폭풍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컴백을 앞두고 무려 2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전 몸무게는 116kg이었는데 감량 후 현재 93kg이라고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책도 읽고 다큐멘터리도 5편 정도 보며 공부를 많이 했다는 신동은 다이어트 비법을 '자율배식 다이어트'라고 밝혔다.
자율배식 다이어트는 말 그대로 배고픔을 참지 않고 먹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신동은 5가지 다이어트 재료를 공개했다. 최소한 이 5가지는 제한을 두지 않고 마음껏 먹는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재료는 두유였다. 신동은 "많은 분들이 제일 의아해하실 텐데 저는 이걸 밥 대신 먹는다"며 "두유 먹으면 밥은 안 먹는다. 두유를 보통 5개까지 먹는다. 그 이상은 못 먹겠더라"고 했다.
두번째는 통조림 참치다. 신동은 "참치 기름은 몸에 나쁜 기름이 아니라 괜찮다"고 했다.
세번째로는 칼로리가 낮은 젤리로 알려져있는 칼라만시 젤리였다.
이어 바질 캔디, 제로 콜라도 등장했다.
이렇게 총 5가지를 '자율배식 다이어트'로 먹는 것이다.
방송 후 신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다섯가지 음식이 가득 찬 냉장고를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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