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없이 단둘이 여행을 떠난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4년만에 동침하며 달콤한 아침을 즐겼다.
지난 23일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소이현(조우정, 33)-인교진(37) 부부가 한 침대에서 낭만적인 아침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잠에서 깬 두 사람은 이불 아래쪽을 들추며 종아리와 발을 드러내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했다.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의 얼굴을 다정하게 쓰다듬었다.
인교진은 "더 세게 안아줘"라고 애교를 부리며 소이현의 품에 안겼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불 속에서 꼭 끌어안고 잠시 휴식을 즐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고은은 "사랑이 뚝뚝 떨어진다"고 표현했다.
노사연 역시 "참 달콤하다"고 부러워했다.
소이현은 "4년 만에 처음 침대에 같이 있는 거다. 보통 2층에서 애들 데리고 같이 자기 때문에 애들이 다 일어나야 같이 내려와 신랑 얼굴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아이를 보느라 각방을 쓴지 4년이나 됐고 결혼 후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만끽한 것.
알콩달콩하면서도 5년차 부부답게 유쾌한 두 사람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