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휴식기를 보내면서 시상식과 시사회 등 공식석상에 긴 머리로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박보검은 '인천공항 사람들', '남자친구' 등 꾸준한 캐스팅 보도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그동안 국내 대부분의 제작사는 박보검에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박보검 측은 한결같이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는 답변으로 신중을 기했다.
박보검은 최근 시상식과 시사회 등 공식석상에 긴 머리로 등장해 '얼굴과 분위기가 한층 성숙해보인다', '얼굴이 이전과 달라보인다'는 누리꾼들의 평을 들었다.
또 그의 긴 헤어스타일에 '혹시 차기작 때문에 머리를 기르는 것 아니냐. 차기작이 사극이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런 질문에 박보검 측 관계자는 "머리를 기르는 특별한 이유 또한 없다. 간혹 차기작으로 사극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자연스럽게 본인이 기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기작에 신중을 기하는 게 앞선 작품들의 흥행에 차기작에 부담을 느끼고 있냐는 질문에도 관계자는 "부담감 때문에 차기작을 고르지 못한 것보다는 앞서 말했듯 학업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답했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 단기 알바 역할로 깜짝 출연한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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