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 예은(박예은, 28)이 친근하다 못해 천장에서 물이 새는 집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새로운 '비행소녀'로 합류한 예은이 출연해 친근한 집 내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은이 공개한 집안 모습은 지금까지 보여졌던 다른 아이돌들과는 사뭇 달랐다.
일반 가정집에서 편하게 쓰는 꽃무늬 극세사 침구세트에 한쪽 구석에는 빨래 건조대가 놓여져 있었다.
방바닥에는 전날 입은 옷가지와 드라이어가 있어 친근함을 더했다.
심지어 거실 한가운데 쪽 천장에서는 빗물이 새고 있었다.
예은은 "어떤 친구들이나 사람들은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사냐고 걱정하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웃었다.
이런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현실적인 자취방이다", "부모님께는 좋은 집 해드리고 자신은 검소하게 지내고 있구나", "갑자기 친근하게 느껴진다" 등 놀라면서도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2014년 7월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예은은 지난 4월 18일 두번째 앨범 '다이네(Dein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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