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전현무 커플이 결별하면서 '나 혼자 산다'를 당분간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무지개회원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지난 6일 모델 한혜진, 방송인 전현무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함께 출연했던 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두 사람 모두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고정 멤버가 두 명이나 빠진 상황에서 나머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보여준 의리 있는 행동이 눈길을 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비상 상황에서 기존 멤버들을 응집시켰다.
한혜진, 전현무가 하차한 상황에서 프로그램 첫 녹화는 오늘 11일 진행된다.
이날 박나래, 기안84, 성훈, 이시언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원래 배우 이시언은 영화 촬영으로 인해 3월 한 달간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달 15일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내용이다.
그럼에도 이시언은 제작진 긴급 SOS에 스케줄을 급하게 조정해 녹화 참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수 헨리 역시 일정을 조율해 이달 중 녹화에 참석하겠다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과 전현무의 하차 전 마지막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평소와 다른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 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전현무 하차에 대한 특별한 인사나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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