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소보루와 부추빵으로 유명한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에 29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대전시 중구에 있는 성심당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성심당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은 재빨리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돌발, 화재> 대종로, 으능정이4가→중앙로4가, 성심당 건물관련 화재발생, 현재 진화작업, 우회도로이용요망. #poltra pic.twitter.com/OjyO4xtjO9
— 대전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 (@poltra042) October 29, 2019
불은 화재가 발생한 지 15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9분쯤 119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불이 꺼진 직후 성심당에는 영업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성심당 본점 건물이 아닌 건너편 성심당케익부띠끄 건물에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는 성심당 화재 사진과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automnloveya 여기 설마 매님이 말한 성심당 아니겠죠 ´ㅅ` pic.twitter.com/LImlPbbnzl
— scottie (@scottie_56) October 29, 2019
뭐지뭔일이야지금성심당쪽에앞이안보일정도로연기나
— 픞롤님 (@pro__nim) October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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