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속인이 방송에서 예언한 2020년 대한민국 운세가 들어맞고 있는 상황에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2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찐보살' 오영주 씨가 출연했다.
이날 오영주 씨는 2020년 대한민국 운세를 봤다.
오 씨는 "2020년 운세를 봤는데 병원이 바쁘더라고요"라며 "아픈 일이 있으려나 봐요"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한테 피해갈 수 없는 건강 문제가 좀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서장훈이 "바이러스 퍼졌을 때처럼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자 오영주 씨는 서장훈 씨 말에 동의했다.
오 씨는 나라에 대형 화재가 날까 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오영주 씨는 좋은 일도 있다고 말했다. 오 씨는 "수출, 무역 그런 게 더 발전되지 않을까"라며 "북한이랑도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얘기했다.
제작진은 해당 방송이 지난해 12월 사전 인터뷰 내용이라고 밝혔다.
방송 후 이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코로나바이러스를 후들후들", "뭐야 우한 바이러스랑 펜션 화재인가? 소름 돋네", "소름 코로나바이러스", "수출은 반도체인가"라며 놀라워하며 오영주 씨가 우한 폐렴 사태를 예측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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