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34)의 집 거실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놓여져 있어 네티즌들이 이에 놀라며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의 집 거실 테이블에 놓여 있던 물체 하나가 시청자들과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장도연은 집 안 거실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읽는 일상이 그려졌다.
그때 카메라에는 거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작은 소녀상(위안부 소녀상)'이 포착됐다.
방송에서 우연히 포착된 한 장면이지만,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장도연의 인성을 언급하며 '개념 연예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해당 내용이 '장도연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올라와 퍼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원래부터 호감도 만땅이었는데 더 올라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백해야 하나요?", "개념있고 성격 좋은 연예인 중 한 명", "똑똑하고 예쁜 데다, 생각하는 방식도 훌륭하죠. 극호...", "원래 호감형이었는데 까방권 획득이네요", "역시 호감형이었는데 개념까지 있는 분이네요" 등과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작은 소녀상'은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김서경, 김운성 조각가가 창작한 공공 예술 작품이다. 일상 공간에서 어디든 둘 수 있는 작은 소녀상은 3가지 크기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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