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34)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런닝맨'에도 당분간 출연하지 못한다.
18일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이하 킹콩) 측은 "지난 15일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이던 이광수 씨가 신호 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킹콩 측은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현재 이광수 씨는 입원 수속 절차를 밟고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분간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광수가 고정 출연하고 있었던 SBS 예능 '런닝맨'에 당분간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일단 회복이 우선이기에 상태를 지켜본 후 '런닝맨' 촬영 합류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이광수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출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개봉하는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 주연도 맡았다. 다행히 '싱크홀'은 지난해 8월 촬영에 돌입해 12월에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올 여름 개봉한다.
다음은 킹콩의 이광수 교통사고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지난 15일(토) 오후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이던 이광수 씨가 신호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습니다.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현재 이광수 씨는 입원 수속 절차를 밟고 치료 중입니다.
이에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분간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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