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허경환(39)이 '2020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A.F.C)' 스포츠모델 종목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0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A.F.C)'가 열렸다.
이번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는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필라테스, 뷰티모델, 피지크, 스포츠모델, 비키니 종목으로 열렸으며 피트니스 대회 최초로 '필레테스' 종목도 채택됐다.
이날 허경환는 스포츠종목에 출전,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코미디언 김원효(38)는 5위, 박영진(39)과 김지호(38)는 아쉽게도 입상을 놓쳤다.
허경환은 대회 당시 찍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제목 거지 도전이 아름다운 거지 끝까지 해낸 게 아름다운 거지 난 몸 좋은 꽃 거지 그럼 성공한 거지"라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주짓수에 이어 바디까지 멋있다", "이제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비율 대박", "대단한 도전에 박수 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허경환을 비롯한 코미디언들의 도전에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허경환은 SBS Plus '외식하는 날 2'와 MBN '지구방위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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