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25)가 과거 흡연, 문신 사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3월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한소희 데뷔 전 사진이 화제가 됐다.
과거 한소희는 'SNS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타면서 담배를 피우거나 문신을 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었다.
이 사진들은 한소희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인기를 끌자 뒤늦게 회자됐다.
일각에서는 한소희의 흡연, 문신 사진을 곱지 않게 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한소희는 25일 보도된 스포티비뉴스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소희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때의 모습도 저고, 지금의 모습도 저다. 그때 사상과 생각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일을 하다 보면 원래 생활에 대한 제약들이 생기지 않나. 그러다 보니까 지금의 제가 완성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과거라고 표현하는 것도 웃기다. 그 사진들이 불과 3~4년 전 정도다. 저는 괜찮다. 그런 모습조차도 여성 팬분들은 정말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성년자일 때도 아니고 성인일 때인데 뭐 어떠냐",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해달라", "죄송할 것도 반성할 것도 없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후 MBC '돈꽃', tvN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여다경'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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