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의 근황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혜교가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주인공인 하영은 역을 맡는다고.
송혜교는 처음 드라마 제안을 받았을 때 고사한 상황이었다. 이후 해당 배역은 다른 배우에게 갔지만 제작사의 강력한 요청으로 송혜교가 다시 대본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패션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다고. 대본은 드라마 '미스티'의 제인 작가, 연출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촬영한 이길복 감독이 맡았다.
극 중에서 하영은은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 안정제일주의자다. 특히 패션회사의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맞게 자기 관리에도 철저하고 트렌드에도 민감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송혜교가 이 작품으로 복귀할 경우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첫 복귀다. 그 동안 송혜교는 송중기와 결혼 후 이혼까지 하는 등 다사다난한 세월을 겪었다. 오랜만에 송혜교가 복귀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 소속사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검토 중인 작품은 맞지만 해당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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