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람보르기니같은 초고가 수퍼카를 실내에 주차해두고 감상할 수 있는 아파트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들어선다. 최대 분양가가 역대 최고 금액인 350억원으로 책정됐는데 초상류층아 타깃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거품이 낀 가격이란 평가가 업계에서는 나온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디에이치알청담은 초고가 주택 ‘워너청담‘에 대한 구청 건축 승인을 받았다. 강남구 청담동 현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센터 부지에 기존 건물을 헐고 내년 2월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 건물을 착공한다.
완공 예정 시점은 2024년 12월이다. 이 건물에는 단 16가구만 들어간다. 그 중 14가구인 그랜드타입은 분양가가 120억~250억원이고 꼭대기층인 슈퍼펜트하우스는 350억원으로 알려졌다. 기존 국내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갖고 있는 ‘에테르노청담’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300억원이었다.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워너 청담'을 미리 살펴봤다.
[사진] 디에이치알청담,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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