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이 ‘빅맨’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다니엘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4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빅맨(가제)’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약 1년 만의 안방 극장 복귀이자 새 소속사와 계약 이후 첫 드라마다.
그는 극 중에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한성그룹’의 외아들 강동석 역을 맡는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엄친아’이자 젠틀한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뒷거래와 부정부패도 서슴치 않는 냉혹한 인물이라는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극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두고 다른 남자와 치열하게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적으로 등장하는 김지혁 역의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대립 관계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빅맨’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강동석 역은 카리스마와 철저한 이중 본색이 필요한 배역이다”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자신 만의 연기 영역을 다진 배우 최다니엘이 최적의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캐스팅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되는 ‘빅맨’은 오는 4월 14일 KBS 2TV를 통해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최다니엘 ⓒ 어와나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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