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곡 '팔레트'를 앞으로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2022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의 두 번째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아이유는 '팔레트'를 부르기에 앞서 이 곡을 더 이상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오늘은 사랑하는 곡의 졸업식"이라며 "제가 스물다섯 살때 이 노래를 작사, 작곡하고 정말 소중하게 가지고 있으면서 불렀던 곡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 노래는 이제 스물다섯살의 지은이에게 남겨두려고 한다"라며 "어쩌다보니 서른이 돼서 그 때만큼 좋은 순간들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굳이 이 곡을 계속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래서 이 공연이 끝나고는 이 곡을 정식 세트 리스트에서 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오늘 마지막 팔레트 공연 영상.
한편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가 지난 2019년 개최한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약 3년 만에 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단독 공연이다. 아이유가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여는 콘서트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













![놀이리포트-[밈] 애플워치는 안되나요? 요즘 귀엽다고 난리 난 갤럭시워치 '페드로 라쿤'](/contents/article/images/2024/0511/thm200_1715432153745666.jpg)



![화제의 방송 다시보기-[영상] 해외에서 유행 중인 미칠듯한 하이패션 밈 '발렌시아가'](/contents/article/images/2023/0417/thm200_1681725755419754.jpg)
![화제의 방송 다시보기-[영상] 마지막 인사는 하지 마, 중꺾마 대사에 화들짝 놀란 '빨간풍선' 시청자들](/contents/article/images/2023/0227/thm200_1677489410802758.jpg)
![Oh! Fun!-[영상] 왜 해외 골프여행만 가면 골프채가 망가지나했다](/contents/article/images/2024/0523/thm200_17164591632549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