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모자이크 논란'을 해명했다.
강남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김연아 결혼식 사진에서 모자이크가 됐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강남](/contents/article/images/2022/1026/1666750860440050.jpg)
앞서 22일 열린 전 피겨선수 김연아, 가수 고우림의 결혼식에는 강남의 아내이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참석했다. 이때 이상화의 사진이 기사화되면서 그의 옆에 있는 남성의 얼굴은 모자이크가 된 것. 이 남성이 강남으로 알려지면서 '강남의 일반인 굴욕짤(사진)'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강남은 직접 사진 속 인물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연락이 너무 많이 왔는데 미용실에서도 '어떻게 된 거냐'고 하고 모든 단체채팅방에서 다 그 이야기뿐이다, 메시지 몇백개가 '다 강남 맞아?'라더라"고 했다.
![강남3](/contents/article/images/2022/1026/1666750877246803.jpg)
이어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는지, 굳이 내가 인스타그램에 아니라고 하는 것도 웃기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진 속 모자이크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그는 이상화의 매니저로 강남과도 오랜 인연이 있는 사이라고.
![강남2](/contents/article/images/2022/1026/1666750942203085.jpg)
이상화의 매니저는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친척들까지 연락오더라"며 자신 역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강남은 "저도 (김연아의) 결혼식에 가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서 못갔다"라며 결혼식이 어땠는지 물었다. 매니저는 "디즈니 공주님인 줄 알았다"라며 "정수정(크리스탈)도 같은 테이블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