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6만 명을 돌파한 영화 <콘클라베>가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영화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극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엽서 6종이 제공될 예정으로, 이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클라베>는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작품으로,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존 리스고, 이사벨라 로셀리니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교황 선종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비밀 회의인 콘클라베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로렌스(랄프 파인즈)는 선거를 총괄하는 단장 역할을 맡아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러나 당선 후보들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음모와 탐욕이 드러나게 되고, 이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이어진다.
영화는 개봉 직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기류를 형성했다. 개봉 9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후, 다시 14일 만에 16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 에그 지수는 무려 98%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요소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콘클라베>는 SNS 상에서 ‘교황듀스’라는 패러디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는 영화의 인기를 더욱 확산시키며 N차 관람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영화가 단순히 스릴러 장르에 그치지 않고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속에서는 교황 선출 과정과 관련된 복잡한 정치적 음모와 갈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되며, 이를 통해 종교와 권력 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또한 각 캐릭터들은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주며 영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콘클라베>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으며,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주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는 최다 노미네이트 및 각색상과 앙상블상을 수상하였으며,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러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 및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의 제작사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로 잘 알려진 하우스 프로덕션이며, 수입은 (주)엔케이컨텐츠가 담당하고 배급은 (주)디스테이션이 맡고 있다. <콘클라베>는 오는 2025년 3월 5일 정식 개봉 예정이다.
관객들은 이번 영화가 제공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와 뛰어난 연출 덕분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캐릭터 엽서 이벤트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입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현재 <콘클라베>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nkcontents) 및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엔케이컨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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