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로즈(The Rose)가 8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공연 'Once Upon a WRL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더로즈가 2025년 하반기 진행하는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더로즈는 올해 6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한 월드투어 'Once Upon a WRLD'를 통해 전 세계 27개 도시를 순회했다. 투어는 파리, 런던, 베를린,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시카고, 토론토, 뉴욕, 멕시코시티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더로즈는 앞서 'THE ROSE HEAL TOGETHER WORLD TOUR'와 'DAWN TO DUSK' 등 다수의 월드투어를 통해 해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서울 공연 역시 팬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섬세한 공연 구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음원 성적도 해외에서 호응을 얻었다. 정규 2집 'DUAL'은 발매 직후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 Top Album Sales 차트 4위, 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 4위, Emerging Artists 차트 3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글로벌 팬덤의 깊은 애정과 지지를 보여준다.
더로즈는 지난 5월 약 1년 반 만에 발표한 새 EP 'WRLD'를 통해 음악적 성장과 진화된 감성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 밴드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입성했으며,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이로써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서울 단독 공연은 더로즈의 음악 여정을 사랑해 온 국내 팬들에게 보내는 응답이다. 팬클럽 선예매는 7월 23일 정오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월드투어 'Once Upon a WRLD'는 8월 30일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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