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5회에서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이번 회차에서는 오나라(오나라 분)와 서현철(서현철 분)의 집에 의문의 침입자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일상에 혼란이 가중된다.
앞선 방송에서 오나라는 입주민 대표자로 선출되기 위해 동생 오유진(소유진 분)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녀는 남편 현철에게 남의 집 변기를 뚫으라고 지시하는 등, 선거 운동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 쌓인 긴장감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차의 스틸 사진에는 불안에 떠는 서현철과 든든한 모습의 오나라가 극명하게 대비되어 담겨 있다. 서현철은 최근 밤마다 누군가 자신의 집에 침입하고 있다는 불안감을 토로하지만, 오나라는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현철은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잠을 설치며 고통받는다. 그의 얼굴에는 공포감이 역력하게 드러나 있으며, 과연 그를 괴롭히고 있는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오나라는 자신의 스카프가 사라지는 사건을 겪으며 수상함을 느낀다. 이때 그녀는 집 앞에서 서성이는 헬멧 남자를 발견하고 그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한다. 대낮에 나타난 헬멧 남자의 존재로 인해 옆집에 사는 유진 역시 불안감에 휩싸인다. 이들 가족에게 어떤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벌어질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또 다른 스틸 사진에서는 현철이 오나라가 휘두른 골프채를 피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대낮에 현관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오나라는 즉각적으로 골프채를 잡고 도둑으로 착각하여 정확히 현철의 다리 사이를 가격한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빌런의 나라’는 매회 다양한 사건과 갈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오늘 방송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침입자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그리고 그들의 일상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5·6회는 오늘 26일(수) 밤 9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재미를 잃지 않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스튜디오 플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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