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 <사유리>가 오는 4월 1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 오시키리 렌스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며, J-호러의 대가 시라이시 코지가 감독을 맡았다. <사유리>는 꿈에 그리던 집으로 이사 온 카미키 가족이 겪게 되는 기괴한 사건들을 다룬 괴랄 호러 영화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카미키 가족이 새로 이사한 집에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평범한 일상처럼 보였지만, 곧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고, 가족들은 차례로 불행한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남은 사람은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중3 손자뿐이다. 두 사람은 모든 사건이 과거 이 집에 살았던 소녀 사유리와 관련이 있음을 깨닫고, 생존을 위한 각성과 반격을 시작한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개봉 당시 제작비의 7배 수익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감히 올해 부천 최고작"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 연상호가 <사유리>를 강력 추천하며 공개한 영상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연상호 감독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라고 감상을 전하며, 전통적인 고전 영화의 시퀀스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반 이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장르가 전환되는 점이 신선하다고 덧붙였다.
연상호 감독은 또한 "<사유리>가 J-호러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 같다"며 J-호러를 좋아하는 관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화를 보고 난 후 "오랜만에 새로운 영화를 보고 싶다는 갈망이 채워진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사유리>가 자신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밝혔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예비 관객들은 "심장 쫄깃하게 한번 보고 싶다", "간만에 볼 만한 공포영화가 나왔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등의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들은 <사유리>가 4월 극장가에서 열풍을 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사유리>는 젠지(GenZ) 세대에게 환호받으며 완전히 틀을 깨는 새로운 J-호러를 선보인다. 기존의 공포영화와 차별화된 요소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괴랄 호러라는 장르 특성상 유머와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사유리>는 한국에서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연상호 감독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는 그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오는 4월 16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유리>는 J-호러 팬들과 일반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영화사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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