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당>이 오는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강하늘과 박해준이 드라마 [미생] 이후 11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로,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 대결이 기대된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범죄를 둘러싼 복잡한 관계와 갈등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마약판 브로커 ‘야당’으로 변신한 강하늘과 불도저 같은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로 돌아온 박해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이강수는 마약범과 수사기관 사이에서 공생하며 이득을 취하는 브로커 역할을 맡아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박해준은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열혈 형사 오상재 역으로 등장하여, 이강수가 연루된 마약 범죄를 끝까지 추적하는 집요한 활약을 펼친다.
<야당>의 시놉시스에 따르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강수는 검사 구관희(유해진)에게 감형 조건으로 야당 제안을 받는다. 그는 관희의 야당이 되어 마약 수사를 뒤흔들기 시작하고, 출세에 대한 야망이 가득한 관희는 실적을 올려 승진의 길을 걷는다. 한편, 형사 오상재는 강수의 야당질로 인해 번번이 허탕을 치며 끈질긴 집념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파고든다.
이번 영화에서 강하늘과 박해준은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미생]에서 보여줬던 엘리트 직장인들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범죄 액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강하늘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주셨고, 현장에서 대화도 많이 했다"며 박해준과 함께한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의 완성도를 높인 연기 시너지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박해준 또한 "성격이 좋은 친구이고, 나도 나름 성격이 좋아서 좋은 사람들끼리 유연하게 촬영했다"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러한 두 배우 간의 호흡은 극 중 치열한 대립 구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야당>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제공 및 배급하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였다. 감독 황병국 아래에서 탄생한 이번 작품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러닝타임은 122분이다.
<야당>에서는 각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 속에서 얽히며 벌어지는 사건들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세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갈등 구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하늘과 박해준이라는 두 배우가 만들어낼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는 영화 <야당>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다. 그들의 재회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많은 팬들과 관객들이 기대하고 있다.
영화 <야당>은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많은 관심 속에 개봉 준비를 하고 있다.
[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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