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의 신보 디자인이 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에 미니 3집 ‘TRY WITH US’를 발매할 예정이며, 앨범의 예약 판매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TWS의 신보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는)’은 35mm 사진용 롤 필름 모양의 앨범 패키지로 제작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지름 12cm 규격의 CD 대신에 8cm 미니 CD 형태로 출시된다. 이러한 디자인은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Z세대에게는 트렌디한 요소로 작용하여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미니 CD는 과거 1990년대 초 미국, 영국,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포맷으로 현재는 보기 드문 형태이다.
앨범에는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일반반에는 즉석 카메라에서 바로 뽑은 듯한 인스턴트 포토와 카메라 렌즈를 연상케 하는 포토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포토 부클릿, 스티커 팩, 미니 포토 부클릿, 미니 포스터 및 포토카드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러한 구성품들은 팬들이 앨범을 소장하는 데 있어 더욱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는 대표적 수단에서 착안해 앨범 디자인과 구성품을 기획했다”라고 전하며 “‘가장 뜨거운 스무 살’ TWS의 청춘을 기록하는 음악도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인테리어 소품 같아서 활용 만점이다”, “귀엽고 예뻐서 갖고 싶다”, “미니 CD 오랜만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앞서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 또한 필름 박스 도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팬들은 이 이미지를 인쇄해 직접 필름 박스를 만들어보며 콘텐츠를 즐기는 중이다. 이는 TWS의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TWS의 미니 3집 ‘TRY WITH US’는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우리 함께 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처음 겪는 일에도 당차게 뛰어드는 스무 살의 뜨거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7일) 오후 10시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TRY WITH US’ 트레일러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보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TWS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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