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MBA) 과정 학생들이 지난 26일 모드하우스와의 '코리아 글로벌 스터디 트립(Korea Global Study Trip)'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K-POP과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모드하우스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병기 대표와 백광현 부대표, 그리고 트리플에스의 멤버 윤서연, 김유연, 신위, 주빈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의 시작은 모드하우스가 K-POP 산업의 성장 과정을 브리핑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정병기 대표는 K-POP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설명하며, 모드하우스만의 독창적인 '오픈 아키텍처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생태계는 팬들이 아티스트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와 연계된 디지털 포토카드 오브젝트(Objekt), 투표권 꼬모(COMO)를 통해 구현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아티스트와 팬 간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만들어준다.
정 대표는 특히 WEB 3.0 시대에서 앨범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강조하며, 단순히 음악을 소비하는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드하우스의 비전을 제시하며, 아이돌 세계관에 WEB 3.0 기술을 접목한 트리플에스를 소개했다. 이는 팬들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양방향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레이블 내 다른 그룹인 아르테미스(ARTMS)에도 적용되고 있다.
세미나 중에는 트리플에스 멤버들도 함께해 학생들과 열띤 소통을 이어갔다. 이들은 K-POP 아티스트로서의 특별한 경험과 팬들과 나눈 이야기들,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였다. 이러한 소통은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으며, 참석자들은 K-POP 산업과 그 미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
모드하우스는 2025년에도 여전히 뜨거운 전망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아르테미스는 'Lunar Theory'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월드투어를 시작했으며, 새 싱글 'BURN' 발매도 앞두고 있다. 또한 트리플에스 역시 오는 29일과 30일 'tripleS Come True' 서울 공연을 개최하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24인조 완전체 트리플에스 어셈블 25 새 앨범 발매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만큼, 스탠포드 MBA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모드하우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POP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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