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에서 후배 이재성이 대선배 박지성을 향해 “내가 박지성보다 낫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하며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U+tv와 U+모바일tv에서 3월 26일과 27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FSV 마인츠 05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과 그의 동료 홍현석이 박지성과 에브라, 씨잼철, 바밤바의 방문을 격하게 환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지성은 후배들을 위해 직접 닭백숙을 요리하겠다고 예고하며 특급 서포트를 준비했다. 이는 그가 후배들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중 바밤바는 이재성의 집 인테리어를 구경하던 중 아이 둘과 함께 있는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애가 둘이나 있냐. 제수 씨 나오셔도 됩니다”라고 말하며 이재성의 아내를 찾으려 했다. 이에 씨잼철은 “조카 사랑으로 유명하다”며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넘겼다. 이러한 장면은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재성의 옷장에는 정리된 패션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었다. 패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홍현석이 “저는 딱히 패션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자, 이재성은 “박지성 선배님 과다”라고 응수하며 대선배를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지성이 웃음을 터트리는 장면은 두 사람 간의 유쾌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
씨잼철이 “이재성 선수도 패션으로 유명하지는 않은데…”라고 지적하자, 이재성은 “(홍)현석이보다는 위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씨잼철이 “그 이야기는 박지성 선수보다는 위다?”라고 묻자, 이재성은 조심스럽게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MZ 세대의 자신감과 솔직함을 잘 드러내며, 방송에 긴장감을 더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또한 에브라가 마인츠의 보 헨릭센 감독 대신 한국 코리안 리거에게 전하는 꿀 조언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기대된다.
‘맨인유럽 2025’는 축구선수로서의 삶 이후에도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유머러스한 순간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후배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대선배들의 모습과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STUDIO X+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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