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고로 씨의 모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군침이 절로 도는 음식들을 담아내며, 따뜻한 정서를 전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콜라주 포스터는 이러한 영화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콜라주 포스터는 젓가락을 든 고로(마츠시게 유타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해 떠나는 험난한 여정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들과 음식들이 함께 담겨 있다. 포스터에는 한국 출입국 심사관 역할을 맡은 유재명과 라멘집 산세리테 사장인 오다기리 죠 등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더한다. 특히, 포스터 곳곳에 숨어 있는 미니 사이즈 고로를 찾아보는 재미도 제공하며, 이는 영화 속 고로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킨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점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 중이다. 이 영화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 외딴섬과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거쳐 다시 일본 도쿄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어드벤처 무비이다. 고로 씨는 혼자서 음식을 즐기는 프로 혼밥러로서, 각 지역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음식이 주는 위안이 주요 테마이다.
영화의 리뷰에서는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 특유의 따뜻함과 유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경제 연승 기자는 "밥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힐링 무비"라고 언급했으며, 맥스무비 조현주 기자 또한 "음식과 관련된 저마다의 소소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각 매체들은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는 음식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삶의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는 모습을 은은히 보여준다. 경향신문 정환보 기자는 "음식을 인연으로 고독을 치유하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으로 이 영화를 요약했으며, 서울신문 김기중 기자는 "엉뚱한 모험과 적절한 유머에 인간미가 어우러져 시종 경쾌하고 따뜻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일보 서종민 기자는 "따뜻한 고독이라고 할 수 있는 고로 씨의 목소리가 여전하고도 새로운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오는 요소들을 강조했다. 이러한 다양한 리뷰들은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단순히 음식을 다루는 영화를 넘어 인간 관계와 감정까지 아우르는 깊이 있는 작품임을 보여준다.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2025년 3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위안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