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가 오는 2025년 4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돌비 시네마 포스터와 아트 포스터 2종을 공개하였다. 이 작품은 CIA 암호 해독가인 찰리 헬러(라미 말렉)가 아내의 복수를 위해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독 제임스 하위스가 메가폰을 잡고, 라미 말렉 외에도 레이첼 브로스나한과 로렌스 피시번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돌비 시네마 포스터는 찰리 헬러와 그의 특수 훈련 교관이자 베테랑 요원인 헨더슨(로렌스 피시번)의 모습을 짙은 배경으로 감싸며 입체적이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찰리 헬러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결의와 헨더슨의 강렬한 대비는 두 인물 간의 긴장감을 더욱 부각시키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아트 포스터 2종은 영화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첫 번째 아트 포스터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아마추어’의 글로벌 로케이션이 강조된다. 찰리 헬러를 중심으로 빅벤, 에펠탑 등 유럽 주요 랜드마크들이 배치되어 런던, 파리, 마드리드 등 주요 도시들을 종횡무진하며 테러 집단을 추적하는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두 번째 아트 포스터는 레드와 모노톤의 강렬한 대비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복잡한 디자인 요소를 배제하여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는 새로운 유형의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아마추어’는 현장 경험이 없는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후 복수를 위해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그는 프로 킬러도 아니고 현장 요원도 아닌 평범한 암호 해독가였지만, 자신의 두뇌와 기술로 복수를 설계하기 시작한다. "놈들을 반드시 찾아내서 똑같이 갚아줄 것이다"라는 그의 다짐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아마추어’는 기존 첩보물과 차별화된 점에서 뛰어난 지능과 분석력을 활용하는 주인공의 정교한 복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설정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스파이 스릴러 장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러닝타임 122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로 지정되었다. 라미 말렉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작인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 다시 한번 그의 연기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대되는 작품 ‘아마추어’는 오는 4월 9일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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