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오는 4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헬스클럽을 배경으로 한 코믹 로맨스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모여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가 연기하는 '마녀 삼총사'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는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적으로 교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드라마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과 인간관계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늘(27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가 함께 운동하고 줌바댄스를 배우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박성연은 마녀 삼총사의 리더 임성임 역을 맡았다. 성임은 집에서는 남편과 자식들을 돌보느라 자신의 존재감이 희미해진 인물이다. 그러나 헬스장에서만큼은 자신의 개성을 뽐내며 활발하게 활동한다. 그녀는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가 아닌 '나'로서 살고 싶어 하는 갈망을 지닌 캐릭터이다.
이지혜는 마녀 삼총사의 둘째 윤부영 역으로 출연한다. 부영은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약한 체력을 지니고 있지만, 애처가 남편의 권유로 헬스장에 등록하게 된다. 그녀는 성임과 박둘희(홍윤화 분)와 함께 친자매처럼 지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를 형성한다.
홍윤화는 막내 박둘희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둘희는 뱃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을 찾았으며, 성임과 부영이라는 두 언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그녀의 대범한 먹부림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시 헬스클럽>은 다양한 연령대와 각양각색 사연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팀워크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KBS 2TV에서 방영되는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독특한 소재인 헬스를 다루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출에는 ‘가우스 전자’와 ‘음악의 신’ 등을 통해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수 감독이 참여하며, 극본에는 ‘산후조리원’으로 섬세하면서도 유쾌한 필력을 보여준 김지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빌런의 나라’ 후속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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