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규가 드라마 ‘선녀단식원’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가수의 꿈을 지닌 주인공 지수(조혜정 분)가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해 단식원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제작되었다. 연출은 조창근 감독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영화사 지금이다.
‘선녀단식원’은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서 Korean Fiction 랑데부 섹션에 초청되어 상영될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은 프랑스 칸 영화제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이번 초청은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는 사례로 여겨진다.
조민규는 극 중 선녀단식원의 대표 윤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윤호는 겉으로는 엄격하고 규칙을 중시하는 인물로, 지수를 힘들게 훈련시키지만 속으로는 그녀를 걱정하고 챙기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러한 캐릭터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민규는 최근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전에도 ‘수사반장 1958’, ‘조선변호사’, ‘미남당’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각기 다른 역할들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오고 있으며, 이번 ‘선녀단식원’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의 주요 내용은 주인공 지수가 단식원을 배경으로 오디션 준비를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식원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와 잘 어우러져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민규가 맡은 윤호와 조혜정이 연기하는 지수 간의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녀단식원’은 현재 촬영 중이며, 방영 일정과 관련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규는 이 드라마 외에도 차기작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드라마 출연 소식을 통해 조민규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팬들과 시청자들은 그의 활약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제공 =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지금
[출처= 더 씨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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