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영동선>의 언론 및 배급 시사회가 개최된다. 이 영화는 삶에 지친 중년들이 우연히 같은 기차에 올라 서로의 상처를 조용히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힐링 감성 드라마로, 감독 최종학이 연출을 맡았다. <영동선>은 오는 4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영동선>은 중년 남녀 성운과 지윤이 각자의 아픔을 안고 영동선을 타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들은 치열한 삶 속에서 외로움과 상처를 안고 있으며, 우연히 같은 열차에 탑승하게 된다. 두 사람은 강릉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서로의 아픔을 알아가며, 그 과정에서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영화는 푸른 바다와 바람이 불어오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진행되며, 두 주인공은 한잔의 소맥을 나누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이들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고통 사이에서 갈등하며, 다시 젊은 날의 심장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감정선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학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중년층과 장년층의 공감대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엄마, 아빠의 이야기라는 점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영동선>이 단순한 힐링 영화를 넘어 다양한 세대에게 감정을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주연 배우인 전노민, 정윤서, 최대철은 각자의 역할에 몰입하여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전노민과 정윤서는 중년 남녀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진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선>은 이미 제23회 칸 국제 영화제 베스트 프로덕션 부문과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로드초이스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영화가 가진 메시지와 감성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공감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는 배우들과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는 사전 신청 후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명함 지참이 필수이며, 티켓 배부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이루어진다.
<영동선>은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30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영화는 중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스튜디오 글로빅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