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바이러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다. 이 영화는 감염된 순간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바이러스>는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공 '택선'과 그의 주변 인물들이 겪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다. 택선은 기력도 의욕도 바닥난 번역가로, 모쏠 연구원 '수필'과의 엉망진창 소개팅 이후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전문가 '이균'과 만나게 된다.
주요 캐릭터인 택선 역은 배우 배두나가 맡았다. 그녀는 연애 세포 소멸 직전의 번역가 역할을 통해 극의 중심을 이끌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김윤석은 톡소 바이러스 연구에 매진하는 전문가 '이균' 역할로 등장하여 따뜻한 인간미를 드러낸다. 장기하는 택선의 동창이자 자동차 딜러 '연우'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손석구는 특별출연으로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 역할을 맡아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로 활약한다.
영화 <바이러스>는 강이관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전 작품인 <사과>와 <범죄소년>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독창적인 시각과 스토리텔링 능력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언론배급시사회에는 강이관 감독과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언론 관계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4월 25일 오후 2시까지이다.
영화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관객들은 이 색다른 소재와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를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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