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오전 7시 10분, SBS에서 방송되는 힐링 건강 토크쇼 <오늘부터 인생 2막>의 33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방송의 MC는 방송인 이현이와 아나운서 김윤상이 맡았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MC 두 사람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기 위한 뇌파 검사로 시작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이현이는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밝혔지만, 검사 결과 두 사람 중 한 명의 두뇌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스튜디오는 긴장감으로 가득 차며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오늘의 주인공인 50세 김선희 씨가 등장한다. 그녀는 어머니가 치매를 앓으면서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선희 씨의 어머니는 우울증과 수면 장애를 앓다가 결국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런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어느 날 아버지에게도 알츠하이머 치매가 찾아왔다. 실제로 배우자가 치매에 걸렸을 경우 남은 배우자의 치매 발병률은 무려 74%에 달한다고 한다.
MC 이현이는 이러한 통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유전자를 공유하지 않은 배우자가 그렇게 높은 비율로 치매에 걸릴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희 씨는 부모님의 치매 진단 이후 자신 역시 수면 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녀는 잠을 잘 자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특정한 것이 있다고 전했다. 과연 그녀가 어떤 방법으로 치매 대물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인지, 그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단순히 개인적인 사연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개선 방법 등 실질적인 조언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S <오늘부터 인생 2막>은 매주 토요일 아침에 방영되며,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회차 역시 많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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