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이 일본판 ‘현역가왕 JAPAN’의 MC로 전격 발탁되었다. 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남성 보컬리스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현역가왕’의 일본 버전이다. 대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 외교관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현역가왕 JAPAN’은 일본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J-POP 가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만으로 선발된 최강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7일 첫 녹화를 시작하며, 일본 대형 방송사 BS 닛테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우승 상금이 1,000만 엔에 달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성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지 벌써 17년째인데, 일본 보컬리스트 TOP7 경연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되어 너무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진행을 약속했다. 대성은 K-POP 레전드이자 글로벌 아이돌로서 일본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으며, 그의 출연이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빅뱅’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일본 라이브 투어 ‘D’s IS ME’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4월 26일과 27일에는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대성이 일본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성은 ‘현역가왕 1’과 ‘현역가왕 2’의 마스터로 활약하며 현역 가수들의 심사와 발굴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뛰어난 입담과 유려한 진행 능력으로 화요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한일톱텐쇼’에서도 MC를 맡고 있으며, 이 모든 경험이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현역가왕 JAPAN’에서는 최종 선발된 일본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대한민국 최강 남자 현역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K-오디션 열풍이 일본까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성이 MC로 나서는 만큼 그의 진행 방식과 스타일이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은 서혜진 프로듀서가 이끄는 크레아 사단이 맡았으며, K-POP을 넘어 J-POP 판도의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첫 녹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성이 어떤 모습으로 ‘현역가왕 JAPAN’을 이끌어갈지, 그리고 그와 함께할 참가자들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알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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