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의료진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25년 4월 현재 방송 중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영된다.
드라마는 주인공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 등 1년 차 레지던트들이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인생 첫 직장 동료로 만나 서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특히, 엄재일은 저녁 식사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처음에는 모두가 이를 거절하며 낯가림을 드러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각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오이영은 두려운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김사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표남경은 동기인 엄재일과 간식거리를 나누며 친밀감을 쌓아간다. 이러한 과정에서 네 친구는 힘들고 무서울 때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존재가 되어간다. 특히, 그들이 처음으로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하는 장면은 이들의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선후배 간의 케미스트리도 중요한 요소로 다루어진다.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운 1년 차 레지던트들을 위해 선배 레지던트들이 밥과 수면, 멘탈까지 챙겨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구도원(정준원 분)은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든든한 존재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산부인과 병동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간호사들과의 연대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환자들과의 관계 및 교수들의 특성을 잘 아는 간호사들은 레지던트들에게 적절한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며 숨은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애정과 동료애로 맺어진 산부인과 사람들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단순히 의료 현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그치지 않고, 인간관계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방송 시작 2주 만에 화제성 순위 정상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각양각색의 캐릭터와 그들 사이의 관계 변화를 지켜보며 훈훈함을 느끼고 있다.
[출처=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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