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전통가요의 맥을 잇다! 헌정 공연 D-1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의 전통가요 헌정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월 26일(토)과 27일(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담아 마련한 특별한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한국 전통가요의 역사와 그 맥을 이어갈 후배 가수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자는 이번 공연에서 후배 가수인 주현미, 조항조, ‘미스트롯3’ 진 정서주, 그리고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진행은 방송인 황수경이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가수로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무대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그녀는 지난 66년간 대중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었던 히트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이미자의 대표곡뿐만 아니라 출연 가수들의 데뷔곡과 히트곡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후배 가수들이 이미자를 위해 준비한 헌정 무대도 펼쳐질 예정으로, 관객들은 다양한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미자가 걸어온 음악 역사와 그녀가 한국 가요사에 남긴 업적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은 그녀의 음악적 여정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하여 ‘섬마을 선생님’, ‘여로’, ‘여자의 일생’, ‘흑산도 아가씨’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한국 전통가요의 뿌리를 지켜왔다. 그녀의 대표곡 중 하나인 ‘동백아가씨’는 음반 판매량 100만 장 돌파와 35주 연속 인기 차트 1위 기록 등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길이 남을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헌정 공연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통가요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 가수들과 함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각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교감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은 오는 4월 26일(토)과 27일(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와이트리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