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활약한 신곡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가 공개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곡은 지난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되었으며, G-DRAGON과 김태호 PD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톱 스타들이 모여 음악으로 '좋은 일'을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굿데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는 멜론에서 HOT100 차트 3위로 시작해 빠르게 1위에 올라섰으며, TOP100에서는 최고 6위를 기록했다. 바이브에서도 국내 급상승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튿날까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니 및 벅스에서도 각각 2위와 4위에 오르며 전체 차트에서 모두 10위권 내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기록은 리메이크 곡임에도 불구하고 G-DRAGON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G-DRAGON의 “음악의 힘을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진심에서 출발하였다. 황정민, 데프콘, 홍진경, 정형돈, 조세호, 기안84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들이 참여하여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G-DRAGON의 탁월한 선곡과 프로듀싱 능력이 돋보였으며,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선택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굿데이 2025 (텔레파시+달빛 창가에서)’는 인트로에 이어 G-DRAGON의 “It’s Good-Day”라는 구호로 시작된다. GD 특유의 감수성과 굿데이 식구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유쾌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만들어냈다. 각기 다른 보이스들 사이에서 태양의 고음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클라이맥스에서는 황정민의 호소력 짙은 고음이 감동을 전한다. 노래 중간중간 담긴 현장의 생생한 말소리는 청취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며 다양한 세대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빛 바랜 듯한 색감과 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자막 및 효과들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무한 반복 시청을 유도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단 14시간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하였다.

G-DRAGON과 제작사 테오(TEO)는 이번 프로젝트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진행했으며, 향후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추가 기부도 예정되어 있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역시 지디는 지디구나.. 두 노래를 이렇게 조화롭게 잘 섞다니 대단하다”, “매년 2025년을 떠올리면 생각날 노래다”, “아이디어가 정말 멋지다”, “GD의 컴백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좋은 뜻으로 활동하니 고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G-DRAGON은 오는 5월 10일 도쿄돔에서 시작되는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그의 음악성과 진정성이 가득 담긴 이번 신곡은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플러스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