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창훈이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 4월 25일,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박창훈은 "드디어 신데렐라 게임이 마지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 이 작품을 만났을 때의 설렘과 촬영을 마칠 때의 아쉬움을 회상하며, "모든 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지창이로 살 수 있었던 시간은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또한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매 장면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했고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어 보시는 분들도 지창이에 대한 애정을 함께 느끼셨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그가 맡은 구지창 캐릭터에 대한 진솔한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박창훈은 드라마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멋진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촬영 중 NG를 많이 내기도 했지만 함께해 준 이들 덕분에 즐겁고 따뜻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신데렐라 게임’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창훈은 앞으로 다른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데렐라 게임'에서 박창훈은 한그루(구하나 역)의 든든한 남동생 구지창 역을 맡았다. 그는 '누나 껌딱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한그루와 비현실적인 남매 케미를 선보였고, 둘째 누나 김지성(구지은 역)과는 현실적인 티격태격하는 관계로 극과 극의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다양한 매력을 통해 박창훈은 드라마에서 솔직하고 당찬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다.
KBS 2TV '신데렐라 게임'은 오늘 오후 7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되며, 박창훈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그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 통통 튀는 매력까지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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