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의 인기 프로그램 '뽈룬티어'가 오는 26일(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강원 연합과의 전국 제패 2차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합 직전 대진 순서 변경으로 인해 상대팀들이 대혼란에 빠지는 상황이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에서 '뽈룬티어'는 강원 철원FC와 춘천 JWFS를 상대로 사상 최초의 '무실점 2연승'을 기록하며 레전드들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남은 세 개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뽈룬티어'는 거금 1천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기부 의지가 강한 '뽈룬티어'가 이번에도 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도입된 '골드 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골드 카드는 상대팀의 블랙 카드에 대항하기 위해 마련된 베네핏으로, '뽈룬티어'는 이를 통해 시합 직전 자신들의 상대팀을 변경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다. 이로 인해 허를 찔린 강원 연합은 혼란에 빠지게 되며, 이찬원과 남현종은 "몸 2시간 풀었다. 실컷 준비 다 하고 있다가 김이 새버렸다", "발표하는 순간 주저앉았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대진 순서 변경으로 갑작스럽게 경기에 나서게 된 팀은 몸도 풀지 못한 채 긴장한 표정으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이러한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골드 카드의 기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대세는 이번 방송에서 '구박데기'로 전락해 서러움을 호소하게 된다. 이영표 감독은 경기 중 정대세에게 "대세 나와!"라고 소리치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끊이지 않는 구박에 결국 정대세는 "제가 실력이 없다는 얘기에요?"라며 버럭하고 만다. 이러한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승을 향한 강원 연합과의 치열한 맞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은 축구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선수들 간의 갈등과 팀워크,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경기 진행 방식이 많은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KBS2 '뽈룬티어'는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축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선수들의 진솔한 모습과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출처= 피알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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