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웬디가 어센드(ASND)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어센드는 2025년 4월 25일,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어센드 측은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웬디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웬디는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지난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Like Water'로 솔로 활동에 나섰고, 최근에는 2024년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을 발매하여 다시 한번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웬디는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 중에서도 'Goodbye',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Because I Love You)',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 등의 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웬디는 Mnet의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과 KBS2의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음악적 식견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SBS 파워FM에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는 디제이로서 원활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어센드는 웬디와 함께하는 이번 계약 체결에 대해 "웬디의 레드벨벳 활동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그녀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웬디가 앞으로도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센드는 현재 그룹 프로미스나인 소속 아티스트들인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웬디와 함께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어센드에게도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웬디는 자신의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방송 및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팬들과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의 새로운 출발과 어센드와의 협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출처=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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