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과’가 글로벌 및 국내 언론의 극찬을 담은 리뷰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규동 감독이 연출하고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이 출연하는 ‘파과’는 오는 4월 30일 개봉 예정으로, 5월 극장가를 이끌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 ‘신성방역’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전설적인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아온 젊은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조각은 오랜 세월 냉정하게 임무를 수행해왔지만 점차 한물간 취급을 받으며 변화하는 삶 속에서 자신만의 감정을 마주한다. 반면 투우는 신성방역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조각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며 긴장감을 높인다.
글로벌 리뷰 포스터에는 레전드 킬러 조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해외 관객 및 평단의 호평이 담겼다.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페스티벌 디렉터 유세프 시니어는 “<존 윅>마저 위협하는 치명적이고 눈부신 스릴러”라고 평가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모든 장르를 정복한 베테랑 민규동 감독”이라며 연출력에 찬사를 보냈다. 온라인 영화평 플랫폼 레터박스에서는 “감각적 액션의 진화,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타일리시 액션”(Eri*), “장르 팬들이 원하는 액션과 속도감을 확실히 보여주는 작품”(Kat*)이라는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샤 터틀은 “압도적인 연기에 놀라울 뿐”이라고 평했고, 또 다른 레터박스 이용자는 “사운드, 비주얼, 메시지 그 어떤 작품보다 독창적인 존재감”(Fil*)이라며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성을 높이 평가했다.
‘파과’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4월 15일 상영),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Wild Nights’ 비경쟁 부문(4월 17일 개최) 등 다수 국제 영화제를 통해 다채로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오는 4월 23일과 26일에는 제15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 예정이다. 더불어 내달 6월 초 개최되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 공식 선정작에도 이름을 올려 글로벌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국내 언론 리뷰 포스터에는 조각과 투우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장면 위로 국내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배치됐다. 스포츠경향 이다원 기자는 “‘지독하게 스타일리시! 지독하게 매력적!’이라는 표현으로 섬세하고 매혹적인 연출력을 강조했으며 마이데일리 강다윤 기자는 “‘멋있고 맛있는, 아름다운 결과물!’이라 평가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시 “‘감성 액션’의 신기원을 연 민규동 감독!”이라고 극찬했다.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도 줄을 잇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는 “‘통념을 깬 전무후무한 인물을 연기한 이혜영!”이라며 주연 배우에 대한 찬사를 보냈고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역시 “‘이혜영 X 김성철 세기의 앙상블!’이라는 제목 아래 두 배우의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주목했다.
그 외에도 맥스무비 박미애 기자가 “‘테이큰’ 리암 니슨에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액션! 연륜과 품격이 느껴지는 이혜영!”이라고 평가했고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는 “‘나이 듦’을 소재로 한 액션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혁신적인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역시 “‘목숨 건 이혜영의 열연 & 민규동 감독 섬세한 연출!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여성 캐릭터 완성!”이라는 평론을 내놓았다.
더팩트 박지윤 기자는 원작과 다른 매력으로 장르적 쾌감과 드라마 요소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탄생임을 알렸으며 iMBC연예 김경희 기자와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등 다수 언론에서 주인공 ‘조각’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혼신의 열연에 높은 점수를 줬다.
‘파과’ 제작사는 수필름이며 배급사는 NEW이다. 러닝타임은 총 122분이며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이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주인공 조각은 스승 류(김무열)와 함께 어떠한 것도 지키려 하지 말자고 약속했으나 어느 날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뒤 치료해준 수의사 강선생(연우진) 및 그의 딸에게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품게 된다. 이에 젊고 혈기 왕성한 후배 킬러 투우가 분노하며 두 인물 간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도가 펼쳐진다. 삶의 마지막 국면에서 펼쳐지는 두 킬러 간 격렬하고 감성적인 대결 이야기가 핵심이다.
지난 VIP 시사회부터 개봉 직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 및 캐릭터 스틸, 제작기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자료들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출처=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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