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싸인(n.SSign)이 데뷔 첫 대만 팬미팅 'COSMOlogu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싸인은 지난 27일 대만 웨스타(WESTAR)에서 'n.SSign FAN MEETING
이날 공연은 'Apocalypse (:Superego)', '웜홀 (Wormhole: New Track)', 'Rising Sun (순수)' 등 강렬한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서 'SPICE', 'Salty', 'Lucifer'를 포함해 '나의 바다 (Memories of us)', 'FUNK JAM', 'Happy &', 그리고 타이틀곡인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 등 다양한 곡들이 무대에 올랐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장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멤버 로렌스의 고향인 대만에서 열린 만큼 특별한 무대도 준비됐다. 엔싸인은 대만 팬들을 위해 전통적 감성이 담긴 ‘捏泥巴(찰흙송)’과 임준걸의 ‘修煉愛情(수련애정)’을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또한 카즈타, 도하, 성윤, 한준, 로렌스는 EXO(엑소)의 ‘나비소녀 (Don’t Go)’ 커버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팬미팅에서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다양한 코너도 진행됐다. 엔싸인은 ‘전주 듣고 노래 맞히기’, ‘비닐 저글링’ 등의 게임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엔싸인은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 타이틀곡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했으며, 2월에는 일본 4개 도시 홀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만 팬미팅은 엔싸인의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대만 내 추가 공연과 다채로운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엔싸인은 오는 6월 데뷔 첫 미주 투어 ‘2025 n.SSign Fan Meet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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